
주로 잇몸이나 치아, 뺨이나 코옆, 이마쪽에서 갑자기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순간적인 통증이 발생했다 곧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며, 아침에 세수를 하거나 칫솔질을 한다거나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 말 할 때에 심각한 통증이 유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하고 한쪽 안면에서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거의 통증 경감이 되지 않으며 항경련제인 카바마제핀에 의해 환자의 2/3정도에서 통증 경감이 되나 부작용이 심한 약물이기 때문에 간독성, 보행장애, 빈혈 등의 부작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알코올을 이용한 삼차신경차단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경차단술로 시술 직후 즉각적인 통증 소실을 가져옵니다.

비정형안면통이란 삼차신경통이나 다른 신경통 등으로 분류할 수 없는 안면 부위 통증질환을 말합니다. 분류하기 힘든 만큼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비정형안면통은 말할 때나 식사 시, 양치나 세수 할 때 통증이 극심해지는 삼차신경통처럼 특정한 통증 유발 요소는 없기 때문에 식사나 대화와 같은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나 은근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잇몸, 치아, 입주변, 혀, 뺨 등 주로 안면 부위에 생기는 통증으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과 같은 불쾌한 느낌에서부터 얼굴이 조인다거나 욱신욱신 쑤시는 비교적 심한 통증까지 나타납니다.
이러한 불쾌한 느낌이나 통증은 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정신적이나 육체적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악화됩니다. 대부분 원인 불명이나, 간혹 검사상 뇌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통증이 없는 기간이 없고 하루를 기준으로 통증의 강도가 달라지는데,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나타납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특별한 원인이 없이 혀나 구강의 점막부위에서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폐경 후의 호르몬 변화나 심리적 요인, 미각신경의 퇴행성 변화 등이 관계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통 중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대개 머리의 양쪽에서 통증을 느끼며 강도는 일정하지 않고 극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와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크나 그 밖에 다른 원인의 복합적 작용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주로 약물요법을 이용해 행동요법과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보톡스 주사 등을 통해 긴장성 두통을 치료하기도 합니다.